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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산’ 36회에서 세손
이산(이서진 분)과 송연(한지민 분)의 본격 러브라인으로 시청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청국 예부사에서 쫓겨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성으로 돌아온 송연은 의식을 찾게 됐다. 이산은 송연에게 “너를 보내고 어떻게 내가 견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냐”고 말하며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혜빈 홍씨(견미리 분)을 찾아간 이산은 “송연은 그저 동무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를 사사로이 마음에 담고
있었습니다”라며 송연을 향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MBC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이 35회 방송에 이어 깜짝
등장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궁을 지키는 문지기, 행인 등 순식간에 지나가는 작은 역할이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출연한 장면은 19일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산’과 ‘무한도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산’
36회는 28.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된 35회의 시청률 27.7% 보다 0.3%P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왕과나’ 41회와 KBS2TV ‘못된사랑’ 13회는 각각 15.3% 7.8%의 시청률을 보였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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