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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22일 방송된 '이산' 37회는 전국 기준 30.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36회 28.8%에 비해 1.4%포인트의 상승세를 보인 것.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왕과 나' 42회는
15.1%로 전날 41회 13.8%에 비해 상승했다. KBS 2TV '못된 사랑'은 7.9%로 전날 8.5%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22일 방송된 '이산' 37회는 전국 기준 28.7%로 전날 36회
27%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35회 28.8%, 34회 26.9%, 33회 25.9% 등 최근 비슷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것.
경쟁작인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 42회는 15.6%로 전날 41회 14.5%에 비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40회
15%, 39회 15%, 38회 15.1%와 비슷한 수치다.
권상우 이요원 주연 KBS 2TV ‘못된 사랑’은 8.5%로 전날 7.8%에 비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이산'은 폐세손 위기에 처한 이산(이서진 분)을 돕기 위한 송연(한지민 분)의 활약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매병(치매)에 걸린
영조(이순재 분)가 송연으로부터 죽은 사도세자(이창훈 분)의 서찰을 전해 받고 이산에게 보위를 양위할 것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은밀히 세손을 불러들인 영조가 죽은 사도세자에 대한 죄책감과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세손에게 어좌를 물려줄 것을 선언하는
것으로 장식됐다. 지난날 아들 사도세자에게 했던 것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병색이 더 깊어지기 전, 조속한 조치를 단행하는
모습이었다.
이재환 star@newsen.com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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