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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세자 그림 비밀 푼 '이산', 연일 시청률 기록 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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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MBC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이산'은 전국시청률 33.3%를 기록하며 여전히 월화드라마 부문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시청률 31.0%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시청률이 2.3%포인트 상승하면서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세운 것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왕과
나'는 12.7%, KBS '못된 사랑'은 7.4%를 기록, '이산'의 상승세를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왕과 나'는 어을우동(김사랑
분)의 죽음으로 극의 긴장감을 일으키면서 시청률 반전을 꾀했지만 추격에는 실패했다.
'이산'은 이날 방송분에서 아버지
사도세자(이창훈 분)가 남긴 그림의 비밀을 푼 이산(이서진 분)이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 몰은 정순왕후(김여진 분) 일파를 제거할 수 있는
결정적인 물증을 찾기 위해 인왕산을 누비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산의 계획을 알아차린 정순황후는 최후의 방법을 써가며 이산을 막으려고 애쓰는 등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했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서 '이산'은 32.9%를 기록했으며, '왕과
나'와 '못된 사랑'은 각각 14.8%와 7.1%를 기록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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