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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MBC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김근홍)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드라마
'이산'은 29일 방송에서 전국 평군 가구 시청률 3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힌것에 이어 또 다시 쾌거를 이룬 것.
지난 29일 40회분에서 '이산'은 사도세자가 남긴 그림의 비밀을 풀어내고 결정적 증거를 찾아나선 이산(이서진)과, 위기를 직감하고 영조(이순재)를 독살하려고한 정순왕후의 대결을 그렸다. 특히 두 사람의 기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시청자들은 "반전이 대감동이다"
"정순왕후의 최후가 궁금하다" "저렇게 소리지르는 이산은 처음봤다" 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대결하던
이산과 정순왕후의 싸움이 절정에 이른 '이산' 이 계속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이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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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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