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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최고시청률 갱신…40%고지 향해 맹렬 상승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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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손 이산(이서진)과 정순왕후(김여진)의
노골적인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MBC TV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근홍)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40%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산'의 4일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34.1%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이산'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께면 시청률 40% 고지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이산'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도 4일 33.6%의 시청률로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4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산 41회'에서는
정순왕후를 비롯한 노론 세력들이 군사들을 동원해 세손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내용이 방송됐다.
금군과 금위영이 익위사 관원과
맞서며 위기가 시작됐지만 영조의 뜻을 헤아려달라는 세손의 부탁에 금군 별장이 세손 편으로 돌아서 금위영을 제압해 최초 위기는 무사히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금군 병사들의 갑작스런 이탈로 다시 위기를 맞는다. 이에 궁궐 밖으로 몸을 피했던 정순왕후는 세손을 잡아들이기 위해
병사와 중신들을 이끌고 궁으로 돌아왔다가 병상에서 일어난 영조와 맞닥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세손의 보위 양위를 둘러싼 갈등이
마침내 해소되면서 '이산'은 본격적으로 정조 등극 후의 내용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한편, 5일에는 이산 42회가 방영되지 않고
설을 맞이해 이산 40히를 정리하는 스페셜이 편성되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하게 된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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