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산`, 깨어난 영조 세손에 대한 반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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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산 41회'에서는 정순왕후를 비롯한 노론 세력들이 군사들을 동원해 세손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내용이 방송됐다.

금군과 금위영이 익위사 관원과 맞서며 위기가 시작됐지만 영조의 뜻을 헤아려달라는 세손의 부탁에 금군 별장이 세손 편으로 돌아서 금위영을 제압해 최초 위기는 무사히 넘어가게 됐다.

이에 세손은 금군 별감을 대동해 정순왕후와 화완옹주를 처벌하려 했지만 이미 이들은 궁을 빠져나간 상태.

궁을 나선 정순왕후는 도성 밖에 있는 오군영 군사를 동원해 세손을 압박한다.

이에 세손은 평양에 도움을 청하는 서찰을 급히 전하라고 명하고 홍국영은 대수를 포함한 익위사 3인방에게 이 임무를 맡긴다.

서찰이 무사히 평양에서 도착한다고 해도 4일 동안은 5만의 오군영 군사를 막아내만 하는 상황.

그러나 금군 내부에서 반란자가 생기며 궁이 정순왕후 세력에 넘어가고 정순왕후는 김귀주를 시켜 세자를 잡아오라고 해 세손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이때 세손이 나타나 어명을 받으라고 명하고 의식을 잃고 자리에 누워있던 영조가 모습을 드러낸다.

영조는 '지금 뭐하는 짓들이오'라며 이들을 꾸짖으며 반란을 진압해 세손은 위기를 무사히 넘긴다.

이로써 세손의 보위 양위를 둘러싼 갈등이 마침내 해소되면서 '이산'은 본격적으로 정조 등극 후의 내용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한편, 5일에는 이산 42회가 방영되지 않고 설을 맞이해 이산 40히를 정리하는 스페셜이 편성되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하게 된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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