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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7일 첫 방송 이후, 40회까지 거침없이 달려온 MBC 창사 46주년 특별기획 '이산'이 설을 맞아 스페셜 방송을
선보였다.
방송에는 영조역의 이순재, 정조 이산역의 이서진, 성송연역의 한지민, 화완옹주역의 성현아, 정후겸역의 조연우, 정순왕후 역의 김여진등의 주인공들의 새해 인사와 함께 방송 뒷이야기, 하이라이트 영상, 명장면· 명대사
등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우리가 보고 있는 브라운관 바깥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계속되는
야외촬영으로 이서진과 한상진 등은 추위를 이겨내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이산의 팬들에게도
일일이 사인해 주는 친절한 이산 팀의 모습까지.
1회부터 40회까지의 간추린 이야기를 하이라이트로 첫 회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를 몰래 찾아온 어린 산과 그 과정에 만나게 된 송연, 대수 이야기부터 끊임없이 계속 되는 암살 위협 등
지금까지의 드라마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카리스마가 드라나는 이산과 통치력과 수용력을 갖춘 군주 영조의 모습의
캐릭터가 변화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이산’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인 '산-송연-효'의 '산- 송연- 대수' 의 삼각관계와
'대수- 초비' '달호 -막선'의 향후 관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방송을 보였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결방된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사극의 어려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특집방송인데도 재미있다"등의 글을 MBC 이산
시청자게시판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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