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김여진, ‘폐서인 위기’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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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가 세손을 위해 중전을 폐서인 시킬 것을 명했다

11일 MBC 월화드라마 ‘이산’ 42회에서 영조(이순재 분)가 중전 정순왕후(김여진 분)를 폐서인 시키는 윤지를 도승지에게 적게 한 것.

앞으로 정조가 될 세손(이서진 분)을 음해하려는 세력인 정순왕후와 화완옹주(성현아 분)등이 주축이 된 노론 세력은 결국 영조에게 그 음모가 발각됐다. 이에 영조는 세손에게 이들을 처결한 것을 명했다.

하지만 세손은 영조의 매병(치매)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김귀주 영감(정명환 분)을 비롯해 몇몇 대신들을 귀양 보내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 지었다.

홍국영(한상진 분)을 비롯해 세손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견미리 분)와 익위사 관원 박대수(이종수 분) 등 세손을 믿고 따르던 이들 모두 이러한 사실에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혜경궁 홍씨는 영조를 찾아가 세손의 이러한 결단을 전하고 영조는 세손과 도승지 중전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놓은 자리에서 이와 같은 교지를 내렸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산’ 42회는 35.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왕과나’와 KBS2TV ‘못된사랑’은 각각 15.0% 6.6%의 시청률을 보였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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