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은 최근 시청률 40%에 육박한 MBC TV 사극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의 출연진과 스태프를 위해
방한용 화장품 150세트를 마련했다. 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 촬영에 임하느라 피부가 많이 상한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를 위한 배려다.
이를 위해 한지민은 자신이 CF 모델로 활동중인 한방화장품의 20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장만했다. 당초 한지민은 자신과
소속사에서 각각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그러나 좋은 취지에 공감한 화장품 회사 측에서 한지민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제품 확보 등에서 상당 부분 도움을 줬다.
한지민의 소속사 엠타운엔터테인먼트는 "'이산'의 막내 격인 한지민은 선배 연기자
뿐만 아니라 스태프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직 연장 방영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기정 사실로 여겨져 더 많은 시간
동고동락하게 된 만큼 작은 정성이나마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이산'에서 도화서 다모 성송연으로
등장해 깜찍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산(이서진)이 정조로 등극한 이후에는 본격적인 애정구도가 형성되고 후궁으로도 발탁될 예정이라 한층
활약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