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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진 ‘이산’ 연장조건 조단역 임금 현실화+스태프 포상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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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은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연출 박홍균)의 주인공 이서진이 ‘이산’ 연장조건으로 조단역 임금현실화 및 스태프
포상휴가를 내걸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산’은 현재 시청률 30%대를 상회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45회에서 세손 이산(이서진 분)이 조선조 제 22대 왕 정조로 등극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연장횟수가 결정돼야 향후 드라마 전개의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산’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뉴스엔과 통화를 갖고 “‘이산’ 연장과 관련, 이서진이 조단역 임금
현실화 및 스태프 포상휴가 등 몇가지 조건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자신보다는 함께 동고동락하는 여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한편 이서진이 이같은 조건을 내건 만큼 연장은 어느 정도 물꼬를 튼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제작사와
MBC 측이 이러한 요구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느냐다. 관계자들은 “늦어도 2월 안에는 연장과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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