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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간만에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시청률조사 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이산' 제52회 전국시청률은 29.7%였다. 이는 지난달
25일(46회) 35.4%를 기록한 후 내리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6회만에 튀어오른 것이다. 지난주 제51회 시청률은 28.2%였다.
이날 '이산'에서는 노론 세력의 1인자로 떠오른 좌의정 장태우(이재용. 사진)의 맹활약과, 어명을 앞세우지만 궁내에서 점점
몰리는 도승지 홍국영(한상진)의 위기, 하도 말이 많아 홍국영을 어쩔 수 없이 의심하는 정조(이서진) 등 주요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제대로
그려졌다.
또한 이산에게 K.O 패 당한 정순왕후(김여진)가 아직 눈빛 퍼렇게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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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i2002@mtstarnews.com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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