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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의왕후' 박은혜, 300명 하객 축하 속 웨딩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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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산’의 효의왕후로 열연중인 탤런트 박은혜(30)가 2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34)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양가 친지와 연예계 스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김용례 전 서울시장이
주례를 맡았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가수 박선주 김범수가 결혼 축가를 불렀다. 박은혜는 3억원짜리 티아라(왕관)를 쓰고 나와 눈길을 모았으며
웨딩부케는 박은혜와 절친한 영화배우 엄지원이 받았다.
‘이산’의 촬영 일정 때문에 이날 밤 또 다시 촬영에 합류하고 28일까지 촬영한 다음 29일에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랑
김씨는 미국과 일본 유학파로 국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180㎝의 호남으로 알려졌다.
조현정기자 hjcho@ 제공 | 아이웨딩네트웍스-주소창에 '스포츠'만 치시면 스포츠서울닷컴 기사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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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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