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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빈 윤씨` 유연지, `황진이``김치스`에 나왔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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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이산' 67회에서 탤런트 유연지가 정조의 후궁인 화빈윤씨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연지는 이날 67회 방송에서
혜경궁 홍씨(견미리)가 새로이 간택한 화빈 윤씨로 등장해 송연(한지민)과 서책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화빈 윤씨로 등장한
유연지는 2006년 하지원 주연의 사극 '황진이'에서 섬섬이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탤런트.
'황진이'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남자와 첫날밤을 보내 결국 자결한 기생 '섬섬이'를 연기했었다. 최근에는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이혜영의 동생으로 출연,
예쁘장하고 도도하지만 엉뚱 발랄한 여대생 연지로 주목을 받았다.
실제 역사에서 화빈 윤씨는 홍국영의 누이 원빈 홍씨가 입궐
1년만에 병사하자 후사를 얻기 위해 정조의 두번째 후궁으로 간택된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극중 재미를 위해 성씨의 입궐 후에
혜경궁 홍씨의 간택으로 세번째 후궁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역사속에서는 오히려 의빈 성씨(성송연, 한지민 분)은 화빈 윤씨의 시중을 들던
나인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국영(한상진)의 귀향을 가고 새로운 측근세력으로 조선 실학자 다산 정약용(송창의)이
등장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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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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