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31.4% 정약용 등장, 송연 회임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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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시청률 30%대를 유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대하사극 '이산' 69회는 전국 기준 31.4%로 전날 12일 68회 31.2%에 비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는 지난 주 6일 67회 30.9% 등 최근 3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이산' 자체 최고시청률은 46회에서 기록한 35.4%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해'는 5.4%로 전날 5.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강적들'은 8.2%로 전날 8.1%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산'은 이날 의빈 성씨 성송연(
한지민
분)이 마침내 용종을 잉태한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연이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과 함께 “미약하게나마 청맥이 짚힌다”는 의녀의 말로 송연의 회임 사실이 밝혀졌다. 70회 예고편에서 마침내 송연이 용종을 잉태하게 되는 경사를 맞는다.
예고 편에서는 정조 이산(이서진 분)의 후궁으로 입궐하고도 이제서야 혜경궁 홍씨(견미리 분)로부터 "어마마마라고 부르라"는 명을 받기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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