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공식 커플 탤런트 이서진과 김정은이 열애설을 인정 한 뒤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
임박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주인공 하강재와 윤미주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 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이승철 콘서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한 팬들에 의해 연인 사이임이 공개된 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결혼에 대한 추측성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시기상조'라며 부정했다. 하지만 올 초 이서진이 김정은의 집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면서
결혼설에 힘을 싣는가 하면, 카메오로 출연한 드라마 '온에어'에서 김정은에게 프로포즈를 연상케 하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졌다.
특히 김정은이 진행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첫 회에서 이서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처음으로 방송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드러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들 커플은 쑥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사랑이 가득 담긴 눈길로 서로를 쳐다보는 등 예쁜 모습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고있다.
이들 커플은 연애 초기에 서로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 했지만 올 7월 해외로 함께 화보촬영을 떠나기로 결정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만끽하고 있다.
팬들은 '김정은이 점점 예뻐지는 이유가 연애인 것 같다'며 '빨리 두 분이 결혼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2세가
기대된다'는 등 이들 결혼을 지지하고 있다.
또 이서진과 김정은 커플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결혼하면 잘살 것 같은 커플' 1위로 꼽힌 바 있다.
한편 이서진과 김정은 커플의 지인은 "MBC 드라마 '이산'이 종영된 후 결혼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이고, 결혼식은 해외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희진 조선닷컴 ET 기자 scblog.chosun.com/jin282>
20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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