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이정주강소라
19세/ 29세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고모에게 맡겨져 사촌 남동생 정민이와 함께 자랐다.
열심히 살아도, 뜻대로 되는 건 하나 없다.
세상의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모든 게 다 별루다!!
칫~그렇게 될 거 같애?! 안되거든! 아니거든~! 됐거든!
투덜이 이정주는 한국인의 고질병 홧병에 걸려있다.
세상 다 아는 척 하는 걸로 뻣뻣하게 방어막을 치지만,
속내는 정도 많고, 여리고 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