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감독과 열애 중임을 시인하는 사진과 글이 올려 사랑에 빠져 있음을 고백했다. 안연홍은 2일 다이어리에 조정웅 감독의 사진과 함께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내게 미소를 주는 사람…언제까지나 함께였으면 좋겠어요…사랑해요 사랑해’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조감독도 자신의 미니홈피 초기 화면에 안연홍과 찍은 사진과 함께 “봄이 봄인 것처럼, 꽃이 꽃인 것처럼, 그녀가 나의 운명인 것을 나는 안다”고 적었다. 두 사람은 일촌평에서 ‘너는 내 운명 안연홍’ ‘나는 너 운명 조정웅’이라고 적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제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전후에 만나게 됐다. 조감독이 평소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안연홍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면서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한다. 안연홍은 현재 MBC 수목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 출연 중이다.

〈조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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