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을 죽이려 했던 전 보스의 애인.뜨거운 불을 품은 여자. 제 멋대로 행동하고 못하는 말이 없다. 보스의 여자였을 때부터 한태상을 사랑하고 있다. 세련되고 우아한 미모. 펜싱 체육특기생으로 체대 진학, 중퇴. 외모로 봐선 조폭 두목의 애인이었다고 상상하기 힘들다. 감정기복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