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 | 송승헌송승헌 스타라운지 바로가기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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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사업가. 거칠고 외롭게 살아온 야생의 사내. 시베리아 벌판의 호랑이. 등에 긴 칼자국이 있다.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며 뜻한 것은 다 이루는 무서운 추진력과 결단력의 소유자. 기억력이 비상하고 머리가 좋다. 냉정하고 독하지만 속은 춥고 끝없이 외롭다. 고교시절까지 학교에서 인정받는 수재. 정의감이 강했고,운동 미술 음악 모든 방면에 탁월했다. 책과 음악을 좋아했다 중동 건설현장에서 꼬박꼬박 돈을 부쳐오던 아버지를 버리고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갔다. 열 살 어린 남동생도 어머니가 데리고 사라졌다. 귀국한 아버지는 충격으로 앓다 숨지고 열일곱 살에 혼자 남았다. 어머니가 다른 남자를 위해 끌어 쓴 돈으로 사채업자들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걸 병원에 실려 갈 정도로 때려눕혔다. 그의 빠른 주먹과 울분에 찬 싸움을 본 보스가 그를 조직에 데려갔다. 불우한 성장기를 거쳐 폭력조직의 2인자로 성장했으나 후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질투한 보스로부터 배신을 당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나 보스를 제거하고 톱이 되었다. 혼자 남는 것, 내 것을 뺏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가 무서울 만치 깊고 크다. 대부업으로 진출, 문화사업까지 계획하며 탄탄한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대부업체로 큰돈을 번 남자가 문화 사업을 준비 중인 건 사랑하는 여자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