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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픈 이승연 주부 친구들도 인정한 살림여왕
결혼하고픈 이승연 주부 친구들도 인정한 살림여왕
이승연이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토속 음식 전문가라고 고백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일 방영될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는 탤런트 이승연이 평소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공개한다.

특유의 당당함과 자신감, 그리고 공인된 미모로 많은 스캔들과 오해를 낳았던 이승연은 남자보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외출하기 보단 집에 있기를 좋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쌩얼과 트레이닝복의 털털한 이승연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현모양처를 꿈꾸는 주부 9단 이승연의 집에는 없는 조리기구가 없다. 결혼한 친구들조차 주방 살림을 살 때는 이승연에게 먼저 검증을 받는다고 했다.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좋아하고 잘하는 음식도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토속적인 음식이다. 이승연은 방송에서 그녀만의 ‘김치죽’ 만들기 비법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이승연은 20일 오전 9시 30분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 지금 하고 있는 일들, 패션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뉴스엔 김국화 기자(ultrakkh@newsen.com)




2007.03.1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