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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황금어장’ 후배 김정민에 엄한 연기지도 |
중견배우 임채무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에서 호흡을 맞췄던 후배 김정민의 엄한 연기선생이 되고 있다.
임채무와 김정민은 오는 12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아침드라마 ‘내 곁에 있어!’(극본 박지현/연출 이형선)에 부녀지간으로 출연한다. 임채무는 소아과 전문의 민용기 역을,
김정민은 의과대 3년생 민지애 역을 각각 맡았다.
임채무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내 곁에 있어!’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에 대해 “‘사랑과 야망’에서 연기를 잘 했지만 아직 정통 멜로 연기를 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며칠 전 촬영할 때는 혼을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랑을 표현하는 감성연기를 하는데 부족함이 보이고 정극 드라마에서 시트콤 스타일의 연기를 하곤 한다는
것이 임채무의 지적이다.
그러나 임채무는 “연기에도 노하우가 쌓인다”고 김정민의 발전 가능성을 칭찬하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뉴스엔 김은구 기자(cowboy@newsen.com)
2007.03.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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