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주연의 MBC 아침드라마 '내곁에 있어'가 시청률 13.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방송된 '내곁에 있어'는 전국기준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최명길 이윤지 박상민 김정욱 정혜선 등 출연배우들이 맡은 배역들에 대한 인물 소개와 함께 최명길(선희 역) 가족들이 괌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1 TV소설 '순옥이'와 SBS '생방송모닝와이드3부'는 각각 11.1%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있을 때 잘해' 후속으로 12일 첫방송된 '내 곁에 있어'는 상반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자식마저 모른 척 하는 이기적인 모녀 가족의 모습과, 그와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사는 두 가족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스타뉴스 김경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