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 1년3개월만에 MBC ‘베스트극장’ 연기 재개
개그맨 김국진이 MBC ‘베스트극장-당신만을 사랑해’(가제/극본 박민주/연출 최용원)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연기를 재개한다.

김국진은 KBS 2TV 일일시트콤 ‘달래네집’ 이후 정통 코미디쇼 MBC ‘웃는 데이’에만 참여하며 개그맨의 본업에 충실해왔다.

김국진은 오는 18일 방송될 ‘당신만을 사랑해’에서 40세의 평범한 샐러리맨 문식 역을 맡았다.

15년을 함께 한 아내가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상스레 홀가분함을 느끼는 남자. 그러던 중 죽은 아내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아내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듯한 내용에 아내의 발자취를 추적하게 된다. 아내의 발자취를 쫓게 되면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한편, 김국진의 아내 역으로는 배우 이일화가 출연한다. 15년 동안 처녀적 이름도 잊어버린 채 남편 문식의 아내로 살아온 평범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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