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CF 3편 재계약에 드라마 주연까지
 

톱스타 한가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F 3편을 모두 재계약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3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닥터깽'(극본 김규완ㆍ연출 박성수)에 출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가인이 최근 재계약을 성공시킨 CF는 화성건설 및 우리홈쇼핑, 여성정장 블루페페. 이같은 재계약 성사와 함께 출연료 역시 업계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촬영을 앞둔 '닥터깽'에서는 그동안 선보인 참한 이미지 외에 당차고 할 말은 다 하는 소신있고 강인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이미지 변신과 동시에 연기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28일 오후 "한가인이 그동안 선보였던 여성 캐릭터에서 벗어나 코믹과 멜로연기를 적절히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이 드라마는 3월 방송예정으로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깽'은 조직에 쫓기는 신세가 된 뒤 가짜 의사 행세를 하는 강달고(양동근 분)와 진짜 의사인 김유나(한가인 분)의 사랑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다.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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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1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