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손맛에 강지환 망가진 ‘불꽃놀이’ 첫방 시선집중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극 ‘불꽃놀이’의 강지환이 표정 연기 하나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이 ‘불꽃놀이’의 예고편과 미리 공개된 현장 사진에 찍힌 강지환 답지 않게 망가진 모습에 즐거워하고 있는 것.

‘불꽃놀이’ 1회의 예고편에서는 7년간 사귄 애인에게 차인 나라(한채영 분)가 홧김에 반지를 술잔에 버리고 인재(강지환 분)가 술과 함께 반지를 먹어버린다. 이때 반지를 찾으려는 한채영이 강지환의 입을 억지로 벌리려고 하며서 표정 하나가 완성됐다.

또 현장 사진에는 전망이 좋고 살기 편하다는 나라의 거짓말에 속아 나라의 집으로 이사 온 인재가 비오면 물이 새고 수돗물이 안 나오는 것을 보고 화를 내는 표정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기 당해서 화내는 모습도 귀엽다” “리얼한 표정연기를 보니 ‘불꽃놀이’ 대박날 것 같다” 등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돈’ 후속으로 방송되는 ‘불꽃놀이’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유숙 기자(rere@newsen.com)






2006.05.1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