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선배 연기자 박혜숙의 추천으로 영화 '해바라기'에 우정출연한다.
박은혜는 SBS
TV '작은 아씨들'에서 김혜숙의 모녀로 출연한 바 있다. '작은 아씨들'이 끝난 이후에도 함께 출연한 박예진, 유선, 이윤미, 김혜숙 등이 특별한 모임을 만들어, 꾸준한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박은혜는 김혜숙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해바라기'에 깜짝 출연을 결정했다. 평소에도 극중
어머니로 출연했던 김혜숙의 말을 귀담아 들어온 박은혜는 최근 전화 통화 중 갑작스런 김혜숙씨의 영화 출연 추천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박은혜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의 10년 전 연인 역을 맡게 됐다.
주말 드라마 촬영과 해외 스케쥴로 바쁜 가운데도, 김혜숙씨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해바라기'의 출연도 결심한 박은혜는 평소에도
선행과 효심이 깊은 연예인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연령층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불꽃놀이'에서 화장품 운영 스토어 팀장 차미래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강승훈 기자(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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