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최권, '인기스타'로 급부상!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의 팝핀현준과 최권이 비보이들을 대변하며 인기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주연 배우 지현우, 환희, 김옥빈, 서지혜 등의 청춘스타들을 내세운 <오버 더 레인보우>의 또 다른 주인공들로 이들은 대중가요에 비보이 문화를 결합해 언더 춤꾼들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극중 '갱스터' 멤버들로 등장한다.

고교시절 지하철 역사에 모여 날마다 출 연습을 하며 댄서를 꿈꾸다 힘겨운 백댄서 생활을 거쳐 인기그룹 '갱스터'로 부상한 드라마의 내용처럼 실제로 팝핀현준은 10년 간 백댄서 생활을 거쳐 현재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무명배우로 연극부대에 섰던 최권은 개성있는 연기로 '제2의 류승범'이라 불리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 인기스타로의 길목에 들어 선 것.

한편,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는 가수 지망생들의 이야기부터 스타의 흥망성쇠까지 생생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남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직 가수가 되기 위해 홀홀단신으로 뉴질랜드에서 온 교포 '희수'(김옥빈 분)는 인기가수로 성장, 학창시절에 문제아 취급받던 '혁주'(지현우 분)도 힘든 백댄서 생활을 거쳐 인기 그룹의 보컬로 데뷔한 것.

<오버 더 레인보우>는 열혈 청춘들의 꿈과 성공을 점차적으로 그려온 한편 가수로 데뷔한 이후의 고민도 함께 담아내고 있어, 현재 연예인을 지망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피지 이양애 기자(lya@epg.co.kr)






2006.09.11 (1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