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설특선 영화 경쟁서 주춤
 
‘주몽’ 설특선 영화 경쟁서 주춤

월·화요일 안방극장의 절대강자 MBC TV ‘주몽’이 설 특선 영화와의 경쟁에서 흔들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주몽’의 전국시청률은 41.9%였다. 1주 전인 13일에는 47.1%를 기록하는 등 평소 50%에 육박하는 순항을 지속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주몽(송일국)은 금와(전광렬)를 찾아가 고구려와 부여의 동맹에 대해 대소를 설득해 달라고 요구하지만 금와로부터 “대소의 선택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또 부여에서 황위 계승식을 기념하는 비무대회에 비류와 유리가 출전을 신청, 관심을 집중시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에서 방송된 권상우·김하늘 주연의 ‘청춘만화’는 5.8%를 기록했다. 정준호의 교생실습기와 김상중의 고교생활 분투기를 그린 ‘투사부일체’는 14.4%로 나타났다. KBS 1TV ‘특집빅쇼2007’은 6.7%였다.

 

【서울=뉴시스】






2007-02-20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