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2년 5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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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계남이 2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명계남은 오는 10일 방송될 MBC '베스트극장-드리머즈'(극본 유희경, 연출 최병길)에 시각장애인 강수 역을 맡아 출연한다. 그 동안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해 왔던 명계남은 2004년 10월 '베스트극장-오시오 떡볶이'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드리머즈'는 꿈과 관련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꿈을 통해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명계남이 맡은 강수는 정확하게 미래를 짚는 예지몽을 꾸지만 현재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다.

이번 드라마에는 록그룹 자우림의 김윤아와 붐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며, 드라마 '황진이'에서 호위무사로 얼굴을 알린 이시환도 출연한다.

한편 '베스트극장'은 이번 '드리머즈'를 끝으로 2개월간 휴지기에 들어가며 5월부터 '시즌1-실연스토리'를 시작으로 한 시리즈 형태로 바뀐다.

스타뉴스 유순호기자






2007.03.06 (0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