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직속의 감찰부 무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싸늘한 미소의 얼음 미남.
조선 창건의 공신가문의 후손으로 엄격한 교육과 무술 훈련속에서 장성한 엘리트.
임금의 친위 무장 박수종의 외조카이기도 하다.
신분과 외모와 실력이 출중하고 스스로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 건 이린 못지않지만, 제 멋대로인 이린과는 달리
군신간의 의리를 제 1의 신조로 지킨다.
어린 시절 이린과 글공부와 검술을 수련하며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지만, 자유분방한 이린의 행동이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임금의 명령으로 이린의 호위겸 감시역할을 하고 있지만... 저런 안하무인의 왕자가 왕실 종친이란 것이 한심스럽다.
철저한 원칙주의자인 무석이지만 여자문제에 대해서만은 다르다.
현모양처의 양갓집 규수들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는다.
무석이 12살 때 돌아가셨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병약하셨던 어머니가 무석에게 했던 말은.. 입신양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거였다.
무석은 어머니의 그 쓸쓸한 미소에서 명문가에 시집왔던 어머니가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벚꽃과 어머니의 그 쓸쓸한 미소가 무석에게 각인되어 있다.
ムソク (20才, 男)
王直属の観察部武官。朝鮮最高の剣術実力を持っている冷淡な笑みを持つ氷のような美男。
朝鮮創建功臣家門の子孫で厳しい教育と武術の訓練で成長したエリート。王の親衛武将パク・スジョンの甥でもある。
地位と外貌、実力まで持っていて、自らが思っているブライドの高さはイ・リンにも負けないくらいだが、わがままなイ・リンとは違い君臣との間にある義理を第一の信条として守っている。幼い頃イ・リンとは学問や剣術を修行しながら友達のように過ごしたが、自由奔放なイ・リンの行動が自分とは合わないことを切実に悟った。今は仕方なく、王の命令でイ・リンの護衛兼監視の役割をしているが... あんな傍若無人の王子が王室の宗親であることが情けなかった。徹底的な原則主義者のムソクだが女性には少し違った。良妻賢母の良家のお嬢さんには関心を持ってない。ムソクが12才頃亡くなった母の記憶のせいだ。病弱だった母がムソクに言ったことは... 立身揚名じゃなくて心から愛する女と幸せに生きて行く事を祈ることだった。ムソクは母のその寂しい笑顔を見て、名門家に嫁に来た母は幸せではなかったことに気付いた。桜と母のその寂しい笑みがムソクに刻印され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