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서글한 미소와, 깔끔한 외모, 그리고 불세출의 연기력을 겸비한 차태현씨가 21세기 황태자에 낙점됐습니다.

차태현씨는 오는 6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부여주의 공주님 성유리씨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하는데요. 차태현씨의 브라운관 복귀 작이라는 점에서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태현씨는 지난 2000년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에 사채업자 장기풍으로 출연한 뒤, 무려 4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하게 되는 것인데요.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은 삿포로와 발리, 타히티 등의 해외 휴양지를 배경으로 리조트 회사에 근무하는 4명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일을 다룰 코믹 멜로 드라마로, 총 방송분의 80%가 해외에서 촬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성유리씨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수영복 자태도 뽐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차태현씨는 자동차회사 해외 영업 담당 실장으로 전형적인 워커 홀릭 샐러리맨이며, 성유리씨와 서로 인생관이 달라 자주 부딪히지만 싸우다가 정이 들어 사랑에 빠진다는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라고 합니다.

여름을 겨냥한 쿨한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과연 두 청춘 스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빚어낼지 기대됩니다.

[ET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