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박정금이, 자신의 이혼과정에서 불행해진 아들 때문에 눈물을 삼키면서, 바로소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모든 불행의 근원이라고 믿어왔던 아버지와 화해하게 되는 가족이야기를 통해, 주말드라마의 특성인 가족극의 끈끈한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