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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로 카메오 ‘박정금’ 축구중계 불구 주말극 2위 인기 질주 |
[뉴스엔 이재환
기자]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이 동아시아축구대회 대한민국 대 일본 중계 방송에도 불구하고 20%대 시청률로 인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범인으로 카메오 출연해 박정금 배종옥과 연기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월23일 축구 중계와 시간대가 겹쳐 방송된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 7회분은 21.7%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보였다.
KBS 2TV 스포츠 동아시아축구대회 대한민국:일본 중계는
전국 기준 23.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전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일본과 1대1로 비겼지만 중국이 북한을 3-1로
제압해 5년 만에 동아시아축구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수현 작가가 이끄는 KBS 2TV '엄마가 뿔났다'는 축구 중계로 시간대가
밀리면서 오후 9시대 밀리면서 18.1%를 기록,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축구 중계가 향후 주말극 경쟁 구도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날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타블로는 박정금(배종옥)에 체포되는 '범인1'로
등장해 박정금의 취조를 받는 역할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종옥과 한고은, 김민종 삼각 관계가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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