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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종 “학창시절, 이상아 짝사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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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36)이 학창시절의 짝사랑 주인공을 공개했다.
22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민종은 “학창시절 짝사랑하는 그녀를 따라 같은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내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삭발한 여학생도 있었다”며 학창시절의 높았던 인기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한사람만 바라보는
순정파였다고. 짝사랑하는 그녀 때문에 대학도 같은 곳으로 진학했다며 “나중에 알게 된 그녀도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과 김원희 패널 노홍철 은지원은 그녀의 정체를 추적했고 그 정체는 바로 198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였던
탤런트 이상아(36)로 밝혀졌다.
김민종은 “중학교 때부터 이상아씨를 짝사랑해 안양예고에 진학했고 대학교도 함께 갔다. 하지만
이상아씨는 인기가 워낙 많아서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짝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김민종은 자신을 모창 할 때 코를 잡는 동작에 대해 “모창을 시도하는 것은 좋다. 단 코는 잡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MBC 새 주말드라마 ‘천하일색박정금’에서 김민종과 호흡을 맞추는 한고은도 출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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