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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종, 시청률 20% 돌파기념으로 삼계탕 한 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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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일색 박정금'이 2일 시청률 20%를 기록, 전주에 축구중계와 더불어 20%를 넘긴 이후 다시 한번 20% 고지를 돌파한것. 3일 일산 MBC 드림센터 근처 야외촬영장에서 오전부터 촬영을 진행하고 있던 배종옥과 김민종은 오전 촬영을 하면서 시청률 낭보를 전해듣고는 활짝 웃었다. 점심 식사로 이어지면서 서로 점심식사를 사겠다고 나서며 즐거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김민종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배 선배가 지난번에 쐈으니 이번에는 기회를 내게 달라 ”면서 인근 삼계탕 집을 골랐다. 30여명의 스태프들과 이형선 감독 등은 삼계탕에 인삼주 한잔을 곁들이면서 덕담을 나눴다. 연일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지고 일주일내내 야외촬영이 이어지면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좋은 반응, 그것도 김수현 작가의 경쟁작과 견주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점에 더욱 고무적인 상황이다. 박정금(배종옥)을 향한 키다리 아저씨 훈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종은 “대본 리딩을 할때 마다 제 역할이 너무 바보같다면서 다들 웃음을 참지 못한다”면서 “실제 촬영을 할때는 바보같음이 아니라 정말로 위로받고 싶고 사랑을 찾는 경수의 내면을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종은 이어 “이제 1/3정도 왔는데 친구의 부인이 정말 경수가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여줘 연기에 더 힘을 얻기도 한다”면서 “앞으로 경수와 정금 유라와 용준 등이 얽히고 ?히는 부분이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8-03-05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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