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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옥, 드라마 위해 몸빼 입고 아줌마 티 `폴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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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고 용감하면서도 귀여움을 가득 품은 아줌마 형사 박정금(배종옥)이 이번에는 전형적인 몸빼를 입고 아줌파 티를 폴폴 냈다. MBC 주말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천하일색 박정금’의 배종옥이 이번에는 제대로 몸빼를 갖춰 입고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3월 23일 방송될 16회 방송을 위한 촬영에서 배종옥은 의료 봉사를 나서는 용준(손창민)과 함께 시골 의료봉사에 따라 나서는 장면을 찍었다. 손창민은 의료봉사를 하고 배종옥은 현장에서 설거지 담당을 맡아 빨간 고무장갑에 노란 머플러로 멋을 내고 고무장화에 자주색 꽃무늬 몸빼로 한껏 아줌마 패션을 뽐냈다. 이날 촬영은 지난 18일 인천 무의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도시적 이미지가 강한 배종옥이 아줌마의 트레이드 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몸빼를 입으면서 쑥스러워 한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배종옥은 길게 고민하지 않았다. 이미 앞서서 잠복근무와 변장을 했을 때 바니걸스 복장으로 섹시한 의상을 입기도 했고 술집 아가씨로 변장할 때는 가발과 얼굴에 점을 찍고 미니스커트를 입기도 했기 때문이다. 배종옥은 이 같은 팔색조 변신에 대해 “변신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 형사 박정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오히려 즐거운 웃음을 터뜨렸다. 총 40회중에 이제 15회를 맞는 ‘천하일색 박정금’은 아줌마 형사 박정금을 둘러싼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2008-03-21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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