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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금’ 배종옥 팔색조 변신, 이번엔 몸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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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 용감’ 귀여운 아줌마 형사 박정금이 몸빼를 입고 전형적인 아줌마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몰고 올 전망이다.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의 박정금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종옥은 오는 23일 방송분에서 몸빼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날 박정금이 의료 봉사를 나서는 용준(손창민 분)과 함께 시골 의료봉사에 따라 나서는 까닭이다. 노란 머플러에 자주색 꽃무늬 몸빼로 한껏 아줌마 패션을 뽐낸 배종옥은 극중 손창민이 의료봉사를 하는 동안 현장에서 빨간 고무장갑, 고무장화를 착용하고 설거지를 ‘접수’한다. 도시적 이미지의 배종옥은 자신의 ‘몸빼’ 차림에 대해 오히려 즐거워했다는 후문. 배종옥은 이같은 팔색조 변신에 대해 “변신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 형사 박정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 것이 배종옥은 범인을 잡기 위해 바니걸스 복장으로 변장하는 것은 물론 술집 아가씨로 변신하기 위해 가발을 쓰고 얼굴에 점을 찍은 ‘전력’이 있다. 한편 ‘천하일색 박정금’ 15회는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며 배종옥의 ‘몸빼 패션’은 다음날인 2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8-03-22
(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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