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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가 ‘노숙소녀’라고? ‘박정금’에 카메오 출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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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노숙자 소녀 미애로 변신해 내달 5~6일 방송될 19~20회에 등장한다. ‘소녀시대’ 윤아의 카메오 출연은 타블로의 바통을 잇는 셈이다. 7회에 출연한 타블로는 박정금(배종옥)에게 체포되는 소매치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윤아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8월 MBC 주말극 ‘9회말 2아웃’을 통해 연기 데뷔식을 치른 이후 반 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 셈이다. 당시 윤아는 야구선수 이태성을 좋아하는 풋풋한 여고 3학년생 연기로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노숙자 소녀 미애는 형사 박정금의 보살핌을 받을 예정이다. 타블로가 박정금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등 수모를 겪은 것에 비해, 윤아를 마주한 박정금은 그녀에게 돈을 주기도 하고 집에도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등 딸아이를 보살피는 듯한 마음 씀씀이를 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30일 경기도 일산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강석봉기자 〉 2008-03-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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