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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일색 박정금' 배종옥·까메오 앞세워 인기몰이

MBC 주말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이 배종옥의 입심과 '까메오 신드롬'으로 거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먼저 '싱글맘' 탤런트 배종옥이 스캔들에 얽힌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종옥은 "과거 이현우와 스캔들이 난 적도 있었다"고 고백, MC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에게 '메가톤급'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스캔들이 났는데도 사람들이 모르더라"며 유머감각 넘치게 너스레를 떨었고, "아마 나와 비슷한 여자를 만났을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웃음을 보였다.

그 뿐만이 아니다. '천하일색 박정금'은 7회에서 에픽하이의 타블로를 까메오 출연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소녀시대의 '요조숙녀' 윤아의 까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배종옥은 지난해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지난 1994년 모 항공사 파일럿 A씨와 결혼했지만 2년 뒤 파경을 맞았고, 현재 미국에 유학 중인 중학생 딸을 하나 두고 있다.

2008-03-29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