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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데뷔 20년만에 일본 단독 팬미팅!

가수 겸 탤런트 김민종(37)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다음달 22일 일본 오사카의 국제교류센터에서 일본 팬 1000명을 초대하는 팬미팅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종의 출연작 하이라이트는 물론이고 그의 히트곡들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김민종은 지난해 4월 도쿄의 시나가와프린스 호텔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행사가 드라마 ‘하이에나’의 프로모션을 위한 자리였기에 김민종 뿐만 아니라 윤다훈 오만석 소이현 등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었다. 그때의 행사에 많은 아쉬움을 느낀 김민종의 일본 팬들은 그동안

단독 팬미팅 개최를 줄기차게 요구했으며 근 1년 만에 소원성취를 하게 됐다.

현재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에 출연 중인 김민종은 5년 전부터 한류 전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출연작이 방영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무렵 일본 팬층이 자생적으로 형성됐으며 드라마 ‘비밀’이 2005년 니혼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소개되면서 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08-05-12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