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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22일 일본서 첫 단독 팬미팅

“나도 한류스타!”

배우 김민종(37)이 오는 22일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연다. 김민종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민종이 22일 오후 3시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김민종은 1996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머나먼 나라’의 한수 역으로 처음 일본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비밀’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하이에나’ 등의 작품과 발표한 음반 등으로 꾸준히 일본에 팬층을 넓혔다. 이번 팬미팅도 그동안 지속적으로 생일 등 기념일마다 한국을 찾고 최근 촬영 중인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의 촬영현장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내는 일본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민종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팬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경헌기자>

2008-06-17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