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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레인보우’ 연예계 입문 필수 지침서

'오버 더 레인보우'는 연예계 입문 시 필수 지침서?

김옥빈 지현우 환희 서지혜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한희)가 생생한 연예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이미 26, 27일 첫 방송에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스타와 매니저 그리고 매니지먼트사와 코디, 댄서 등 연예계의 현실적인 모습과 오디션 현장 등을 생생히 담아내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오버 더 레인보우’가 ‘진짜 같은 연예계’의 모습을 담아낸 것은 이미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을 통해 태릉선수촌의 뒷얘기를 훌륭하게 풀어낸 전력을 가지고 있는 홍진아, 홍자람 작가 자매의 철저한 사전 조사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환희조차 ‘오버 더 레인보우’ 속의 연예계의 모습이 실제 자신이 겪어온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작가들의 사전 조사에 놀라움을 표현한 바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철저한 준비를 이어 나가 앞으로도 최고의 스타인 렉스(환희)와 렉스의 소속사이자 혁주(지현우), 희수(김옥빈)의 소속사이기도 한 프라이드 엔터테인먼트사, 그리고 스타를 둘러싼 코디, 매니저, 댄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구체화시킨다.

여기에 우여곡절 끝에 렉스의 소속사 연습생으로 입문해 혁주에게 특별과외까지 받게 되는 상미(서지혜)가 본격 가세하면서 스타를 꿈꾸며 몇 년씩 혹독한 훈련을 거치는 매니지먼트 훈련생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전해줄 계획이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6.07.31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