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한희)가 3회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댄서와 가수의 사랑과 화려한 무대 뒤의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3회분에서는 이름
없는 백댄서로 무대에 서는 혁주(지현우 분)와 이미 10만
명의 팬이 있는 인기스타 렉스(환희 분)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이에 가수로 쉽게 데뷔하지 못하고 댄서로 시작한 희수(김옥빈
분)와 인기가수 렉스(환희)가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뉴질랜드에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렉스와 혁주의 갈등이 급격히 불거졌다.
또
1,2회분에 등장하지 않았던 주인공 서지혜가 이날 방송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앞으로의 전개에 적잖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렉스의 열혈 팬으로 등장하는 서지혜는 렉스의 차에 치이는 사건을 빌미로
프라이드 음반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렉스와 혁주 사이에서 또 다른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오버 더 레인보우’ 3회분은 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8.4%에 비해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제공 = MBC]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6.08.03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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