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환희도 속여주세요!”
지난 7월 23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몰래카메라’에 완벽히 속아 넘어갔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소원을 이룬다.
자신의 파트너인 환희의 몰래카메라에 지원을 약속했던 브라이언은 이날 행동대장으로 투입돼 적극적으로 ‘환희
속이기’에 나선다. 여기에 환희와 함께 MBC 수목극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중인 탤런트 지현우도 한 몫
거든다.
이번 몰래카메라는 ‘오버 더 레인보우’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브라이언의 퍼펙트한 연기에 모든 스태프들이 감동하면서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된다.
촬영이 끝나고 환희와 브라이언 지현우 담당PD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담당PD의
브라이언 예찬이 계속된다. 또 식당 종업원들과 손님들도 하나같이 브라이언을 칭찬하고 환희는 철저히 찬밥신세가 된다. 그리고 환희에게만 집중되는
종업원의 실수.
이날 몰래카메라의 하이라이트는 환희와 거액의 음식 값 계산서만 남기고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는 사람들. 이런 상황에서
B형 카리스마 환희가 끝까지 참아낼 수 있을지 6일 오후 5시 50분부터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유숙 기자(rere@newsen.com)
2006.08.04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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