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연출:한희, 주연:지현우, 환희, 김옥빈,
서지혜 / 제작 ㈜ 도레미미디어)에서 김옥빈과
서지혜의 본격 연기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서지혜는 3부에 시장에서 소리를 치며 반찬을 파는 억척녀에 스타의 애인을 꿈꾸는
말괄량이로 등장해 뛰어난 춤실력의 김옥빈과 상반되는 매력과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옥빈의 당돌한
연기와 캐릭터를 선호하는 층과 서지혜의 상큼하고 엉뚱한 매력을 선호하는 층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두 스타의 패션과
표정연기까지 인기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두 미녀배우는 <오버 더
레인보우>를 위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지혜는 얼꽝 특수분장에 다리에 깁스를 하고 연기하는가 하면
김옥빈은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를 대역없이 감행하고 무대공연 장면을 위해 매일 새로운 춤 안무를 연습하는 등 온몸을 다해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김옥빈과 서지혜는 2005년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함께한 이후 1년 만에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재회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다세포소녀>에서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를 연기하기도 한 김옥빈은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가수를 꿈꾸는 열혈소녀’로 끼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서지혜는 노국공주에서 ‘엉뚱한 공상소녀’로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마상미(서지혜)는 렉스(환희)의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렉스의 뮤직비디오 상대로 발탁되고 춤도 잘추는 희수(김옥빈)를 부러워하는 입장이다.
현재
희수(김옥빈)를 사이에 둔 혁주(지현우)와 렉스(환희)의 삼각관계가 진행중이며 여기에 상미(서지혜)가 등장해 열혈청춘들의 4색 열정과 사랑
이야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드라마와 참신한 스타들의 춤과 노래가 있는 뮤직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오늘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