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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5년 07월 29일(수요일)부터 2015년08월20일(목요일)까지
당첨자 발표 : 2015년 8월 27일 (목요일)
경품 : 탁상용 미니 선풍기(집게형) 30명, iMBC 콘텐츠카드 1만원권(핀넘버발송) 10명
※본 이벤트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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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십이지의 세 번째 동물이다. 용맹하고 위엄이 있으며,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반면 병을 막아주고 복의 기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믿어졌다. 조선시대에는 매년 정초가 되면 호랑이 그림을 그려 용 그림과 함께 대문이나 중문에 붙여 잡귀를 쫓는 풍습이 있었는데 벽사의 기능을 하였다. 무인의 용맹(勇猛)과 무(武)를 상징하기도 한다.
해태는 해치(獬豸)라고도 하며 상상의 동물이다. 뿔을 하나가진 동물로서 양을 닮았으며 영물로 인식되었다. 사람의 시비곡직(是非曲直)을 판단하는 재주가 있어 성군을 도와 현명한 일을 많이 한다고 여겨졌다. 만일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뿔로 덤비어 받아넘기는 정의의 동물로 생각되었다. 선비가 가까이하는 연적에 해태모양을 새겨서 정의로운 심성을 갖기를 기원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대사헌의 흉배에 쓰이기도 했으며 여성들의 노리개나 주머니 장식문양으로 사용하였다.
사자는 백수의 왕으로 불교의 유입과 함께 호법 신장, 성전의 수호신으로 등장한다. 정확한 유래와 의미는 알 수 없다.
대나무는 절개와 장수를 상징한다. 사군자에 포함되는 것으로 사계절을 통해 색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군자의 품격이나 절개의 상징으로 비유한다. 또한 번식력이 강하고 늘 푸른색을 띠기 때문에 절개와 장수, 영생(永生)과 불변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귀면의 상징적 의미는 신이 갖고 있는 힘으로 천재지변과 전쟁, 전염병, 기근 등의 재앙을 물리치고자 하는 토속신앙에 기원을 두고 있다. 벽사신앙은 고대인들이 추구했던 장생사상(長生思想)과 기복신앙의 필수적인 요소였으며, 귀면이 등장하게 된 배경이 된다. 주로 고분, 궁궐이나 사원 등의 건축물에 쓰인 기와, 문고리, 주술적(呪術的)인 제기(祭器)의 장식에서 상징적인 의미의 무늬로 전시대에 걸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