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부부'

스위스 홍보대사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스위스정부관광청 초청으로 6월 7일 10박12일의 일정으로 스위스 가족 여행을 떠난다.

최수종은 "MBC 주말극 '장미의 전쟁'이 끝나고 KBS 대하 사극 '해신'의 촬영이 시작되는 7월까지 잠깐 짬이 나 그동안 미뤄왔던 스위스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두 아이를 동반한 일과 휴식을 겸한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홍보 대사답게 두 사람은 현지에서 방송사 등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 등 공식 일정과 화보 촬영 등을 가질 예정. 유명 관광지는 기본. 시골 농장에서 젖소 우유도 짜고 마른 풀 위에서 잠도 자보는 등 일반 패키지 여행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고즈넉한 일정도 끼어 있다.

최수종은 스위스 여행을 마친 후에는 '해신' 촬영을 진행하는 한편 기존에 해 왔던 헬스를 좀 더 강도 높게 진행해 장보고의 크고 단단한 근육을 만들겠다는 각오. 하희라는 모노드라마 연극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의 마무리 연습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