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 사람 우리 대표님 아닌거 같아요.
영인은 학교로 찾아온 사채업자들을 보고 놀라 지숙의 휠체어 뒤에 숨었다가 후다닥 도망치기 시작한다. 회사 공중분해만은 막아달라고 애원하던
김회장은 냉정한 승효의 말에 격분해 승효의 멱살을 잡고, 김회장을 빤히 보던 승효는 그의 삐져나온 코털을 참지 못한다. 잔뜩 긴장한 일건은
영애와 호흡을 맞춰 열심히 춤춘다. 영인과 지숙은 제대한 용덕을 반갑게 맞이한다. 영인은 '불이야' 하는 다급한 외침에 달려가 물을 쏟아 붓고,
일건과 영애가 함께 있는 모습에 놀라는데..
3월 5일(수)
밤 9시 5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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