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들쑥날쑥 해. 죽었다 살아났거든.
영인은 여비서에게서 승효가 사고 후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승효(일건)는 유서를 발견하고는 꺼내려다 영애의 목소리에 반가워 유서를 안주머니에 찔러 넣고 나간다. 승효(일건)는 원조교제를 의심하는 영애에게 아니라며 펄쩍 뛴다.
영인과 함께 백화점에 간 승효(일건)는 영인에게 구두를 사주겠다며 신어보라고 하고, 영인은 처음 신어보는 하이힐이 어색하지만 예쁘다. 승효(일건)는 옷 입고 나온
영인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한바탕 둘만의 패션쇼가 펼쳐지는데..
3월
13일 (목) 밤 9시 5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