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한은정의 코어
스튜디오’를 세워 약 2개월 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은정은 이같은 계획을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초청홀에서 열린 ‘한은정의 코어 인
바디’ 시사회에서 밝혔다.
‘한은정의 코어 인 바디’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비디오로, 한은정은
지난해 12월 중순 남태평양 피지에서 극비리에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한은정은 ‘한은정의 코어 스튜디오’ 1층에 코어를 배우는 곳을 마련해 직접
강의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2층에는 에스테틱(피부미용관리)도 함께 들어선다.
이날 한은정은 자신의 비디오에서 선보인 코어 동작을
직접 선보이며 코어의 효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은정은 “원래 턱관절과 어깨 척추 등이 좋지 않아 단무지도 제대로 못씹을 정도로 쉽게 피로를
느껴 침과 지압 등의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년 6개월 동안 주변의 권유로 코어를 시작했고, 건강에 큰 도움이 돼 수익
차원이 아닌 홍보 차원에서 비디오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또 “코어가 국민체조처럼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때까지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은정의 코어 인 바디’ 시사회장에는 가수 겸 탤런트 이지훈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지훈은 MBC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에서 상대역인 한은정이 코어 비디오를 선보인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주변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도중 응원차
시사회장을 방문했다. 이지훈은 “한은정이 매우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며 “사우나보다도 더 몸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탤런트 한은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가 스튜디오의 문을 열며 ‘사장님’이 된다. 
